이달의 어려운 이웃 김진화(28)씨에게 성금 1천4백여만원 전달
- 작성자
- ik1102
- 작성일
- 05.01.05
- 조회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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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산시에서는 4일 시장실에서 골수이식 수술대상자로 이달의 어려운 이웃으로 선정된 김진화(28)씨에게 익산시민들이 모은 성금 1천4백여만원을 채규정 익산시장이 직접 전달하였다.
이달의 어려운 이웃돕기 4차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김진화(28)씨는 2살박이 엄마로 골수이식수술을 받아야만 살 수 있으며, 남편의 사업부도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어 1천만원의 모자라는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서 애를 태우고 있었다.
이에 익산시에서는 4/4분기 어려운 이웃으로 선정, 익산시민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을 지원해, 현재 원광대학병원에서 골수이식 수술을 시행한 후 항암치료를 위하여 통원치료 중에 있다.
성금수여식에서 김진화(28)씨는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이 자신과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등불이 되었다며, 열심히 살아서 시민들에게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.
채규정 익산시장은 "작은사랑 하나 하나가 모이면 부족하고 어려운 이들에게 큰사랑을 안겨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익산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"이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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